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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맛 지능

by Freedom Man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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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지능

 

너무나 간단하게도
김치는 김치맛이 나고 고기는 고기맛이 나듯
맛은 절대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맛 지능
음식물을 입에 넣었을 때 혀에 존재하는 미각수용체와 미각세포를 통해서
전기적 신호로 뇌에 미각 정보를 전달하여 맛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맛을 느끼는 뇌에 지능이 낮다면 어떠한 음식을 가지고 와도 
맛에 대한 분별력이 떨어질것입니다. 
또한 뇌가 아닌 혀에 존재하는 미각수용체와 미각세포의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면 역시 맛에 대한 분별력이 떨어 질 것입니다.
혀와 뇌의 콜라보로 맛 지능이 탄생하는 것이지요.

맛 감성은
내가 그 시절 맛있게 먹을 수 밖에 없었던, 그 시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생활환경과
기후환경 
음식을 먹었던 그 장소 분위기 등의 추억 보정이 들어간 감성
또 그 음식에 대한 역사, 다수의 평가, 브랜드 파워나 이미지, 음식을 조리하는 사람과의 관계 
등의 맛 감성이 순수한 맛 평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같은 음식에서의 맛의 취향차이 또는 개인의 입맛 차이라고 표현하는 이유중 하나는
개인의 맛 지능과 맛 감성에 의해서 발생되는 취향차이가 있고,
또 다른 이유로는 
선호도, 맛 밸런스, 조리방식, 재료의 신선도, 가격 등 같은 음식에서도
특징 및 장점이 서로 다름에서 오는 취향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절대치라는 맛의 틀에서
같은 종류의 음식,음료 중에
대표적인 경쟁구도 제품군인 
코카콜라 vs 펩시콜라 또는 신라면 vs 진라면 등 
어떤 제품이 맛있는지 사실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맛의 절대치, 맛지능, 맛감성, 개인의 입맛, 취향차이 
이것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비즈니스적으로 
잘 활용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국내에는 대표적으로 백종원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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