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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15

불편한 진실에 대하여 제가 좋아하는 철학 시간이네요. 불편한 진실에 대하여 글을 써 내려가려 합니다. 진실의 사전적 의미는 '거짓이 없이 참됨'을 뜻 합니다. 그러나 진실이냐? 거짓이냐? 이런 사실관계를 떠나서 그 진실된 내용 자체를 부정하려 하고 불편해하는 감정이 듦으로써 진실된 사실이 거짓이 되는 것일까요? 전혀 아닙니다. (애초에 사실관계를 떠난다는 예제 자체가 성립되지 않지만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편하게 작성을 했습니다.) 진실이냐? 거짓이냐? 의 사실 관계를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자 좋은 습관입니다. 진실과 거짓에 대해서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불필요한 감정소모는 그저 포도당 낭비에 지나지 않습니다. 진실이냐 거짓이냐? 를 따질 때 우리는 사실 관계의 여부.. 2023. 11. 14.
자동차 운전 실력 철학 (feat. 버스와 택시 그리고 k5까지) 자동차 운전 실력 철학 (feat. 버스와 택시 그리고 k5까지)에 대해서 얘기를 하기에 앞서 내 자동차 운전 실력은 주차까지 포함하면 그저 그런 실력인데 도로 위의 주행만을 놓고 상대평가로 하면 최상위권이 맞는 것 같다. 절대평가로 하면 그저 그런 중수 수준 밖에 되질 않는다고 본다. 일단 나의 운전 습관은 운전석에 탑승을 하면 무조건 안전벨트를 매고, 여태껏 단 한 번도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차량을 운행한 적은 없다. 여기서부터 사실 운전 실력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된다고 본다. 안전벨트를 착용한다. 실력자 마일리지 +1 차선을 변경할 때도 조건반사적으로 깜빡이를 켜고 차선을 변경한다. 옆 차선 빈 자리를 먼저 확인하고 깜빡이를 켜고 바로 변경하려고 차선에 진입하는 게 아니라 한 번 더 사이드 미러로 .. 2023. 10. 31.
친구는 필요한가? 친구는 필요 없다. 친구는 나이가 같아야만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친구에 대한 정의는 제각기 가치관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그런데 친구라는 가치를 자신의 삶에 있어서 지나치게 높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이 화가 났을 때 상대방을 깎아내릴 때 '너 친구 없지?' 라는 말을 내뱉곤 합니다. 이게 마치 자신이 알고 있는 최대의 상대방에게 모멸감을 주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최초, 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자신을 생각해 보면 자신을 위해 친구를 만드는 것이지 친구를 위해서 자신이 친구가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관계의 출발은 이기심에서 시작됩니다. 어릴 때부터 친구는 많을수록 좋은 거야. 또는 진정한 친구 n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배워와서 그런지 커서도 친구라는 단어.. 2023. 10. 28.
슬램덩크로 보는 노재팬, 일본 불매운동, 반일 감정 슬램덩크로 보는 노재팬, 일본 불매운동, 반일 감정 슬램덩크로 볼 것도 없이 사실 일본 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죠. 일본이라는 나라, 문화, 상품 자체를 하나의 사람으로서 의인화 및 인격화시켜 감정 이입을 하고 김일본이라는 한명의 사람 또는 한 덩어리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고전만화 슬램덩크를 영화화해서 개봉했는데 커뮤니티, 인터넷기사 등에서 이 영화를 보면 개돼지에 친일파라는 말까지 나오더군요. 과거로 돌아가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 당시 한국이 일본보다 약했기 때문에 일본에게 삼켜진 것입니다. 결코 이러한 침탈 행위를 옹호하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일본 문화와 여행 그리고 상품 등을 왜 소비하는 것일까요? 일본뿐만이 아니라 그 나라만이 낼 수 있는 역사와 문화가 있는..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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