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로 보는 노재팬, 일본 불매운동, 반일 감정
슬램덩크로 볼 것도 없이 사실 일본 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죠.
일본이라는 나라, 문화, 상품 자체를 하나의 사람으로서 의인화 및 인격화시켜
감정 이입을 하고 김일본이라는 한명의 사람 또는 한 덩어리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고전만화 슬램덩크를 영화화해서 개봉했는데
커뮤니티, 인터넷기사 등에서
이 영화를 보면 개돼지에 친일파라는 말까지 나오더군요.
과거로 돌아가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 당시 한국이
일본보다 약했기 때문에 일본에게 삼켜진 것입니다.
결코 이러한 침탈 행위를 옹호하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일본 문화와 여행 그리고 상품 등을 왜 소비하는 것일까요?
일본뿐만이 아니라 그 나라만이 낼 수 있는 역사와 문화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한국만이 낼 수 있는 역사와 문화가 없는 것일까요?
일본은 일본 그대로, 한국은 한국 그대로 근본적으로 경쟁력을 높이면
소비자는 자연스레 경쟁력이 높은 쪽을 더 많이 소비 할 것이고
경쟁력이 낮은쪽은 자연스럽게 도태 될 것입니다.
과거 역사관에 머무른 감성을 앞세워 일본 불매 운동을 외치고 주장 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대한민국이 경쟁력을 갖추고, 부강해지면 자연스럽게 해결 될 일로써,
일본불매운동, 노재팬이라는 말 자체를 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를 살아야하고 미래를 그려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미 똑똑한 사람들은 노재팬, 일본 불매운동, 반일 감정에 대해서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며
오히려 이러한 반일감정을 이용해서 비즈니스(사업, 마케팅, 표장사)를 하고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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