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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애니메이션, 만화, 영화

블루록 Blue Lock 애니 심각하게 재미있다.

by Freedom Man 202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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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를 2025년에 처음 접하고있는데 놀랄 노 자다.

 

단언 할 수 있는데 축구라는 스포츠에 관심 전혀 없는 사람으로써 봐도 도파민이 흘러 넘치는 최고의 애니가 아닐까 싶다.

(글쓴이가 축구에 전혀 관심이 없기때문이다.)

 

스포츠 만화라하면 스포츠를 하고 짱구는 못말려 찍다가 또 스포츠하고 또 짱구는 못말려 찍고

거기서 감동과 재미를 잡는다하면 블루록은 축구라는 소재를 빌려와

각 캐릭터성, 서사, 세계관 컨셉도 너무 재미있게 설정해뒀으며,
메인 스토리 안에 예측을 빗나가게 하는 스토리 이 또한 이대로 도파민이 미쳤다.

주인공 시점에서만이 아닌 각 캐릭터의 1인칭 시점 감정 묘사,

순간적인 모먼트의 역동성, 주인공의 생각의 고뇌를 퍼즐로 표현한 표현성 (테트리스도 나옴),

일본 애니 특유의 억지 신파극 싹 다 도려내고 시원시원한 전개,

과거로 돌아갈때 딱 보여 줄 것 만 보여주고 바로 현장으로 돌아오는 것과 과거를 보여주는 진입하는 시점 또한

흐름에 방해되지 않고 딱 잘 들어가서 끊어주고 나오는게 예술이다. 센스가 보통이 아니다.

(갑자기 과거사 진입과 흐름 방해의 안 좋은 예시로 떠오른 애니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종말의 발키리'
전투 시점에서 최악의 시점에 과거 진입 질질 끄는 루즈한 과거사)

 

  

임펙트 흘러 넘치는 액션감과 흡입력과 몰입감이 이보다 좋은 애니가 있었던가?

 

심각하게 재미있어서 무섭기까지 한 블루록은... 1화부터 심각하게 재미있다. 

 

미친애니가 있다면 그것은 블루록이 아닐까 싶다.

 

여러 애니를 봐왔지만

스포츠애니가 이정도라고...? 이것은 축구라는 스포츠를 가장한 미친 애니다.

 

도파민 흘러 넘치는 애니를 보고싶다면 단연 블루록을 추천 할 것 같다.

 

본 영상을 보고 끝에 애디셔널 타임까지도 재미있고 기대하게 된다.

애디셔널 타임도 시시콜콜한 웃음이 나오게 하는 재미가 있으며

끝까지 버릴 게 없는 블루록이며 이번화를 시청하면서도 다음화 스토리가

계속해서 기대되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최고의 애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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