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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3

도파민 중독 증상 해결방안

by Freedom Man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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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중독 증상 해결방안

일단 도파민이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미 인터넷에 너무 잘 설명되어 있다.

 

간략하게 도파민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신경전달물질이다.

 

현대화되면서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 내는 도파민 중독에 빠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됐다.

나는 단언한다. 이미 현대인이라면 거의 모든 이가 도파민에 중독이 되었다고 본다.

 

우리 삶에 가장 가까이 있는 핸드폰만 봐도 휴대할 수 있는 나만의 작은 도파민 발생기다.

내가 언제든지 필요로 하여 버튼만 누르면 그 즉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을 확인하고자 하는 욕구를 해소한 행위이며 알게 모르게 우리 몸에서는 도파민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핸드폰이 나만의 작은 도파민 발생기라면 sns, 유튜브, ott서비스 등은 도파민 공장이다.

짧은 시간 안에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즉시 소비 할 수 있게 되면서 도파민 중독에

더 빠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된 것이다.

 

예전 같으면 티브이에서 방영되는 시간에 맞춰서 내가 원하는 뉴스, 드라마, 예능을

보기 위해서 방송사에서 방영해 주는 스케줄에 내가 맞춰서 얌전히 도파민을 분출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분출시켰다면 이젠 언제 어디서든 쿨타임 없이 원하는 데로

도파민을 발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런 환경에 노출되었는데 도파민 중독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유튜브와 ott 서비스로 원하는 콘텐츠를 보는데 재미가 없는 부분은 언제든지 스킵이 가능해지고

또 언제든지 볼 수 있고 이마저도 도파민 중독에 더 빠져든 이들은 틱톡과 유튜브 쇼츠를 소비한다.

 

성관계, 자위행위 등도 도파민 분비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침은 오히려 모자람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무엇이 되었던 과하면 좋지 않다. (예외는 돈은 과해도 좋다.)

 

sns를 통해서 쉽게 보여지거나 보여주는 데에 있어서도

내게 오는 반응들(dm,댓글 등) 도파민 분비에 관여한다.

 

 

팝콘 브레인이라는 말도 나오는데 팝콘 브레인과 도파민 중독은 상당한 인과관계와 개연성이 있다고 본다. 

자극에 길들여진 뇌는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되고, 더 큰 자극에 의해서만 뇌가 반응하게 되고

자극의 역치 자체가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도파민 중독 증상으로 뇌가 서서히 망가지게 되는 것이다.

 

도파민 중독은 사회 문제로 이어져 연예인들과 일반인 마약 투약으로까지 번지게 된다.

잘 나가는 연예인들의 이룰 것을 다 이룬 사람들의 최종 종착지가 마약 중독자라니

어처구니없는 사회지만 그것이 현실이다.

(이룰 것 다 이루지 못하고 호기심에 하는 사람은 싸대기 두대

이룰 것 다 이룬 사람들의 호기심은 싸대기 한대)

유명 연예인들의 이런 행태가 미디어에 비치며 이런 모습들이 분명히 사회에 악영향으로 돌아올 것이다.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우리 내는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다만, 내가 도파민이라는 물질을 보는 관점은 도파민 분비를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

도파민 디톡스랍시고 휴대폰을 사용을 갑작스레 안 한다거나

무엇인가 변화를 줄 때에 단 번에 변화를 주려고 하기보다는 현실성 있게 줄여 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도파민 컨트롤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내 삶을 보여주기식용으로 사용하는 sns는 끊어라.

틱톡은 아예 이용 자체를 안 하고 가급적 자극적인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어서 클릭을 유도하는 쇼츠는 시청하지 않는다.

유튜브를 시청할 때에는 썸네일 어그로보다는 썸네일이 똥이어도 썸네일에 좌지우지되지 않으며

내가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선별적으로 소비한다.

 

건강하고 오롯이 무엇인가에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자.

나 같은 경우 글 쓰는 취미 또는 운동으로 도파민을 컨트롤 하고 있다.

(뇌운동 + 몸운동)

 

우리내는 궁극적으로 도파민 분비를 스스로가 자각하고 컨트롤 해서

도파민 중독 증상으로 부터 벗어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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