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 만화 애니 감상문

기생수 만화 애니 오른쪽이

 

기생수 만화 애니 감상문

 

인간의 몸에 기생하는 기생수

기생수인 지적생물체끼리도 서열이 존재한다.

하등 한 종이 있고 월등한 종이 있으며

인간도 사실은 그렇다.

생김새도 다르고 신체, 두뇌 피지컬도 다르다.

월등한 종을 월등하지않은 종이 잡는 것 또한

우리의 인간 사회에 면모를 보여주는 것과 같았다.

(꼭, 우월하고 월등해야만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것을)

 

주인공에 기생한 기생수는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인간의 마음을 학습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반대로 인간은 회를 거듭할수록 기생수처럼 감정을 잃어 가는 모습

여기서 말하는 감정은 정서적 감정이다. 인지적 감정이 아니다.

주인공이 점점 잃어가는 것은 정서적 감정

인지적 감정까지 완전히 상실하면 소시오패스가 되는 것이다.

기생수는 인지적 감정까지 완전히 상실한 상태는 아니었기 때문에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보였다.

기생수는 정서적, 인지적 감정 둘 다 없어 보였다.

 

MBTI 유형 T와 F 공감 차이점 (MBTI Type T and F Empathy Differences)

인지적 감정과 정서적 감정이 무엇인지 도움을 주는 글이다.

 

 

 

레이코라는 기생수는 인간의 아이를 낳았는데

궁지에 몰려서 본인이 낳은 아이를 총질로부터 머리카락으로 감싸며

본인이 희생하며 아이를 지키는 면모를 보이는데

오로지 본인의 생명을 지키기위해서 살아가는 기생수가 다른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사이코패스인 기생수들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시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여기서 대부분 이런 감정을 느낄 것이다.

기생수도 사람과 비슷한 면모가 있구나.

자신을 희생하며 자식을 지키는 모습

그런데 나는 여기서 좌파 빨갱이 전매특허 패시브 스킬 내로남불의 모습을 떠올렸다.

본인이 기생수로 들어간 인간의 몸에 친엄마는 가볍게 죽이고

본인의 아이를 절벽에 떨어뜨리려는 탐정도 가볍게 죽이는 모습

명분은 물론 탐정이 아이를 절벽에 떨어뜨리려 했다는 것

친엄마가 본인의 수상한 점을 눈치를 챘다는 점인데

탐정은 그렇다 하더라도 친엄마는 죽일 정도였나...?  

그리고 애니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인간을 죽여서 먹어왔던 과거등을 봤을 때

자기가 낳은 아이만 소중한가...? 오히려 돼묻고 싶다.

 

기생수 만화 애니 주인공과 오른쪽이

기생수 만화 애니하면

오른쪽이가 가장 먼저 떠 오른다.

 

그리고

인간이 지구상 만물의 영장인 것인가?

인간 외에 지적 생물체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현대 사회에 우리 인간은 점차 기생수처럼 감정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인간이 버린 쓰레기 더미에서 무기를 줍고 크리티컬 한 대미지를 주고

마지막에 괴한이 나오는 것을 봤을 때

지구상에 존재하는 자연과 생물에 대한 존엄성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다.

사실 가장 추악한건 인간이 아닌가?라고 비판하며 되묻는 것 같았다.

 

 

장르는 청년 만화, 호러, SF라고 되어있는데

작가의 철학이 담긴 만화가 아닌가 싶다.

이런 철학적인 요소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어서

기생수 만화를 명작이라고 하는 게 아닌가? 싶다.

 

 

기생수 만화책이 더 재밌다고 그러는데

기생수 애니로 퉁친다.

 

기생수 만화 애니 샤프해진 주인공 + 오른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