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Type T and F Empathy Differences
MBTI(엠비티아이) 유형 T와 F의 공감에서 오는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판단기능에서
MBTI T유형은 생각,사고를 논리적으로 먼저하고 행동으로 발현
MBTI F유형은 느낌, 감정을 먼저 느끼고 감성적인 행동으로 발현
여기서부터 사실 결론은 정해진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T는 공감을 못한다.'
'너 T야?'
라는 말이 있습니다.
반대로
'F는 공감을 못한다.'
'너 F야?'
라는 말은 상대적으로 쓰이지 않는 말이죠.
왜 그럴까요?
공감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
말 그대로
인지 공감은 타인의 상황을 인지하고 공감해 주는 것입니다.
초점은 결과 해결 맞춰져있으며 T 타입의 공감 방식
정서 공감은 타인의 감정에 공감을 해주는 것이고
초점은 감정 공감에 맞춰져있습니다. F 타입의 공감 방식
만약, 공감 능력도 지능이라면...?
MBTI(엠비티아이)
T 성향이 T 성향을 보고 '너, 참 공감 못한다'라는 말을
웃자고 하는 말이 아닌 진지하게 내뱉는다면
필시 그 말을 내뱉은 T 성향 사람은 지능이 낮을 것입니다.
F 성향이 T 성향을 보고 '너, 참 공감 못한다'라는 말을 내뱉는다면
T 성향에게 특화된 인지 공감 능력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한 시각에서 내뱉은 말로써 지능이 낮을 것입니다.
반대로
T 성향이 F 성향을 보고 '너, 참 공감 못한다'라는 말은 애초에 쓰질 않죠.
오히려
똑똑한 T, F 성향은 인지 공감과 감정 공감을 둘 다 이해하고
멍청한 T 성향은 인지 공감만 이해하고 감정 공감을 이해 못 합니다.
멍청한 F 성향은 인지 공감을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되는
'T는 공감을 못한다.'
'너 T야?'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공감이 발생되는 기전은
T 성향은 두 감정을 이해는 하지만 인지를 우선시하고 감정을 배제하고 선별적으로 공감하기에
기본적으로 인지 공감 성향이 강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정서와 감정을 우선시한다고 문제의 원인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문제의 원인 해결이 아닌 그 당시의 감정에 정서 공감을 해주길 바라는 게 F 성향입니다.
또한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T 성향은 무조건적인 공감(무차별적인 공감)이 아닌
논리적으로 공감을 '해야 한다 vs 안 한다.'부터 결정을 내리고 공감을 하는 것입니다.
논리적으로 공감을 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면 공감 자체를 하지 않기에
T 성향은 '공감을 못한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인 공감이야말로 진정한 공감일까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F 성향은 정서 공감 성향을 강하게 띄기에 무조건적인 공감(무차별적인 공감)을 남발하고는 합니다.
공감할 가치가 없는 것에 공감을 강요하거나 구걸한다거나
T 성향이 공감하지 않으면 공감을 못한다고 쏘아붙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감 능력이 멍청한 사람들은
인지 공감과 정서 공감에 대한 인지가 되어있지 않으며
T와 F의 차이보다도
앞단에 '멍청한가? 똑똑한가?'가 '먼저 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감 능력이 지능의 한 부분이라면...?
앞으로는
'너 T야?' , 'T는 공감을 못한다.' 라는 말을 내뱉는 사람이
오히려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것, 공감 지능이 낮은 걸로 아시면 되겠습니다.
멍청한 말이 유행하고 있기에
여기서 말하는 MBTI(엠비티아이) T와 F의 차이점
F 성향은 대부분 멍청한 F 성향을 기준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정서 공감을 기본 패시브로 장착한
F 성향의 사람들을 봤을 때 정서 공감을 토대로
예술적인 감각을 뽐내는 직업에서 맹활약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