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하모니 가사
조용하게 비춘 별 하나
인사를 건네는 듯해
긴 시간 속 매일 그 자리에
어쩌면 아득히 멀리
가 있기에 소중한 거라
외면하고 있었던 나인데
발걸음과 발걸음 사이
쌓여만 간 망설임과 무리란 말
네가 내 곁에 와주던
순간 전부 사라졌어
소란하게 내린 별의 빛
그 틈 사이사이로
다시 투명히 비친
눈부신 나만의 꿈의 조각들
너와 함께라는 이유로
운명을 믿어 난
눈앞에 펼쳐진 미래를 향해 인사를 해
빛 나는 별처럼
high high high
저 빛 나는 별처럼
high high high
난 아이처럼 혼자선 꼭
서투르고 헤매는 걸
잡은 두 손에 온기로
좀 더 멀리 데려가 줘
소란하게 내린 별의 빛
그 틈 사이사이로
다시 투명히 비친 눈부신
나만의 꿈의 조각들
너와 함께라는 이유로
운명을 믿어 난
눈앞에 펼쳐진 미래를 향해 인사를 해
빛나는 별처럼
내 맘을 다 아는 듯이
지어주는 웃음이
푸른 새벽 같아서
뭐든 가능할 것 같아
가장 빛나는 시작도
찬란해질 내일도
이제 울지 않아
너와 나로 이어진 별자리
우리만의 하모니
아주 길고 긴 시간 지나도
반짝일 우리일 테니까
까만 어둠이 또 온대도
두렵지 않아 난
놓치지 않도록 너의 손을 잡아줄게
빛나는 별처럼
high high high
저 빛나는 별처럼
high high high
high high high
저 빛나는 별처럼
high high high
타마고 프로덕션에서 qwer 성장기 서사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노래
일단 멤버들 비주얼과 피지컬 깡패
q 쵸단
w 마젠타
e 냥뇽녕냥
r 이시연
이런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빛나는 별처럼 이 가사 내뱉는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는데
순식간에 출발선에서 술래를 터치한 느낌이랄까?
격투게임으로 치면 풀피인 상대방 필살기 한 대 맞고 ko 당하는 느낌?
드래곤볼 원기옥 날린 느낌?
쾌감이 정말 지린다.
그런데 사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술래가 뒤돌아서 무궁화!@%!@% 외치기 전에
몰래 조금씩 술래 앞으로 이동했었고
격투 게임에서는 막기하고 있는 상대방 야금야금 피를 깎고 있었고
가장 강력한 원기옥을 날리기 위해 모으는 과정이었다는 것
별의 하모니
멜로디 라인이 미친 듯이 잘 뽑혔다.
고조되는 멜로디 라인이 빛나는 별처럼에 터뜨리기 전까지
심심하지 않게 끌고 가는 게 대단한 것 같다.
이 노래 작곡한 작곡가를 칭찬하고 싶다.
빛나는 별처럼 이라는 가사와 멜로디 라인에 정점 와우포인트라면
와우포인트로 가기 위한 여정 또한 멜로디가 매끄럽고 지루하지 않게
웨이브를 타면서 잘 끌고 간다.
발걸음과 발걸음 사이 여기서 멜로디라인 흐름 바꿔주려고 시동 거는 거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미래를 향해 인사를 해 이 부분
한 손으로 모가지 세게 움켜쥐기
빛나는 별처럼 터뜨리기 전에
킹오브 쿄 기술 달려가서 모가지 움켜쥐고 터뜨리기
움켜 쥔 후에 터지는 게 와우포인트에서 펑
서정적이고 qwer 진짜 서사에 시작을 알리며 희망적이고 감동적
서사를 알아서 그런지 더 눈물이 글썽거릴 것 같은 감정선이 담긴 노래
벅차오르는 감정
이제 무엇인가 시작하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용기를 주는 노래
윤하 사건의 지평선과 비슷한 결의 노래...?
가사를 좀 해부해 보면
가사는 뭔가 좀 아쉬움이 남지만
이유는 살짝 사랑노래 감성 0.? 몇 스푼을 넣어서
너와 함께라는 이유로
네가 내 곁에 와주던
잡은 두 손에 온기로
좀 더 멀리 데려가 줘
이런 표현들?
이런 감성 없이 완성도 채우긴 힘들긴 한 거 같긴 한데
내가 작곡가를 했으면 사랑노래 감성 하나도 안 넣고 저런 노래 만들어 볼 것 같다.
운명론자도 별로 안 와닿고...
운명을 믿어 난
운명을 믿는다는 건 운명을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운명이 있다고 못을 박은 건데
만약 이 가사를
처럼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운명처럼'이라고 썼다면 이런 가사는 100% 긍정은 아니지만 비슷하다는 뜻이니
믿고 안 믿고 여지를 남길 수 있어서 해석하는 사람의 몫으로 남을 수 있다.
빛나는 별처럼은
진짜 완벽한 가사가 아닌가...?
별이 빛나건 빛이 안나건 뭐 어쩌라고? 하기에는
이미 빛나는 별에 대한 긍정 프레임은 거의 인류 모두가 인정하는 만능 치트키 같은 존재
high라는 가사는 하아아 하아 하 등으로 들리는데
높이 올라가겠다는 표현으로 해석된다.
꿈의 조각들이라는 가사는 진짜 꿈꾸던 것들이 좌절된 것을 표현한 것 같다.
타마고 프로덕션 qwer
이 사람들 화제성 기대해 본다.
얼마나 뜰지 심히 기대되고 궁금하다.
(묻히기가 오히려 더 힘들 거 같아 보인다.)
김계란 님
타마고 프로덕션
qwer
쵸단 님
마젠타 님
냥뇽녕냥 님
이시연 님
월드클래스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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